잡동사니

최근 북한과의 통신연락망이 복원되면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서울에서 북한 원산을 연결하는 경원선 철도의 일부 구간의 공사가 중단된지 6년만인 올 하반기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통일부의 요청으로 국가철도공단에서 철도 공사부지에 대한 보상에 착수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면 경원선 복원과 유신이 무슨 상관이냐?
확인하지 않을 수 없죠~

6년전으로 돌아가서 2015년 8월 5일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공사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총사업비 1,508억원으로 경원선 남측의 전체 단절구간 11.7km 가운데 1단계로 백마고지역~월정리역 9.3km 구간에 대한 공사였습니다.

이때 설계를 맡은 업체가 바로바로~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이었습니다.

경원선 복원사업이 다시 시작되면, 유신 기대해도 되는거 맞지요?
경원선복원 관련주 유신 아닙니까?

미국에서도 북한 비핵화에 맞춰 인도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시켜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북한과의 철도 연결을 시작으로 유럽까지 연결되는 유라시아 철도를 완성하여 새로운 무역로를 확보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유신이 한 역할 해야죠~
할 수 있습니다~!!

제1야당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뛰어든 김태호 의원이 TK통합신공항 특별법 처리와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건설 등에 팔을 걷어부치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달빛내륙철도... 들어보셨나요?

영호남(대구-광주)을 연결하는 내륙철도로 20여 년만에 마침내 4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대구-광주 간 1시간대 고속철도 연결이 가능하여 동서화합과 남부내륙경제권 형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2030년까지 10년간 총 92조1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부문별로는 고속철도 15조3000억원, 일반철도 47조원, 광역철도 57조4000억원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철도, 철도, 철도... 그런데 철도 하면 유신 아닙니까~
이번에 계획된 4차 국가철도망 사업에서도 유신이 역할을 좀 하겠지요?

아니나 다를까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부터 참여를 했습니다~!!

2019년 07월 19일, 나라장터 확정계약번호 00198179000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1차) (~2020.04.14)", 수요기관: 국토교통부, 수주업체: 1) 한국교통연구원 2) 주식회사 유신 3) 주식회사 태조엔지니어링 4) 주식회사 서현기술단 5)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입찰정보→용역→계약현황" 메뉴에서 계약번호 00198179000 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철도망을 구축하는데 많이 많이 참여해서
매출도 올리고, 국가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될 겁니다.
할 수 있습니다~!!

7월29일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 1차 회의가 있었다.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여 변광용 거제시장 등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특위 1차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1110353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 부분으로 사전타당성 용역은 한국항공대 컨소시엄이 진행중이며, 해당 컨소시엄에 유신(054930)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항공대 + 유신 + 한국종합기술)

http://www.eng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19

유신은 인천국제공항 건설에서도 설계용역부터 여러 건설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있기에, 이번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있어서도 많은 참여를 통해 큰 매출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가덕신공항 건설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2024년 착공,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역시 내년 상반기에는 완료될 예정이므로 가덕도신공항 이벤트는 그 빈도가 점점 많아질 것이라 예상해본다.

가덕신공항 건설 계획이 점점 진행되면서 유신 역시 시장에서 더 주목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자.

유신(054930) 이 또 똥침을 날렸다.
지난 6월 30일 것에 비하면 덜하지만, 아프지 않다면 거짓말이리라...

오늘은 무슨 뉴스가 있었길래 또 이 난리를 부렸을까.
(참고로 지난 6월 30일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관련주로 엮여서였다.)

북한 통신연락선 복원.
북한이 지난해 6월 9일 일방적으로 끊은 지 413일 만의 복원이며, 북한과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27075151504?input=1195m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유신과 어떤 관계가 있길래 관심을 받은 것일까?

유신의 창업주이신 고 전긍렬 회장은 평북 출신으로 평양고등보통학교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셨는데, 평소 사재를 투입해서라도 북한 인프라 건설에 나서고 싶다 하셨다한다.
그래서인지 장남인 전경수 회장 또한 숙원 사업이 북한 인프라 건설이라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020059

유신은 이미 지난 2018~2019년에 북한 인프라, 그 중에서도 특히 철도 부분의 테마로 급등을 보인 바 있다.
그 영향으로 2018년에 3만원을 돌파하고, 2019년에는 역사적인(?) 고점 47,000원을 돌파하였다.

이번 통신연락선 복원을 시작으로 북한과의 관계가 점차 나아진다면, 또한 현 정권의 지지율 회복을 위해서라도 북한과의 관계에 더 신경을 쓰지 않을까 예상해보기에 유신이 다시 한번 주목받을거라 기대할 수 있겠다.

오늘 똥침이 그냥 똥침으로 끝날 것인지.
지난 2018-9년과 같은 급등의 시작일지.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 나아지는 업황 등의 이유로 유신(054930) 에 투자중이다.

그런데 최근 뜻밖의 얘기가 들리기 시작한다. 정치 테마 관련주라는...
그 주인공은 바로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다.

사실 이미 주식을 보유한 입장에서는 나쁠 것 없다. 돌아가든 질러가든 목표로 생각하는 가격에 도달해서 수익을 내면 되는 것이고, 테마주로 분류되면 그 이상의 수익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ㅎㅎ

어쨋든 유신(054930)이 왜 최재형 관련주로 엮이려는건지 이유나 알아보자.
우선 유신의 최대주주인 전경수 회장과 한영수 대표가 서울대학교 출신이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동문이다. 그런데 서울대학교 동문만 가지고 엮어지나? 서울대 출신 기업가가 얼마나 많을텐데~

그런데 네이버 토론게시판에 뜻 밖의 글이 보인다.

전경수 회장이 경기고? 고등학교 동문??? 이러면 얘기가 달라진다ㅎㅎ
우선 사실이 맞는지 확인해봐야겠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자.

어라? 한영수 대표가 경기고 출신 이네? 그러면

유신(054930) 전경수 회장, 한영수 대표는 모두 경기고 - 서울대 출신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고등학교 - 대학교 동문

엮을만 하지 않은가? ㅎㅎ

그런데 최근 유신은 다른 관련주와는 다르게 조용한 것인가?
아직 소문이 나지 않아서인가?
조용히 사모으고 있는건가?
어느정도 모이면 터트리는건가?

이제 좀 가즈아~~~ㅎㅎ

참고로,
1. 계속된 검색에도 전경수 회장이 경기고 출신이라는 내용은 찾을 수 없었다.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해보인다.
2. 한영수 대표가 경기고 출신이라는 것은 네이버에서 검색된 조합원편지.hwp 파일에 작성된 내용에 기반한 것이다.

(추가)
전경수 회장님 역시 경기고 출신~
누가 회사 관계자에게 직접 문의를 해보신 모양이다.